농심, 14년만에 즉석밥 생산 중단…"사업 다각도로 재검토"

입력 2016-10-10 1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심이 즉석밥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시장에 진출한 지 14년 만이다.

10일 농심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올해 초 즉석밥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재고가 소진돼 현재 판매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2002년 즉석밥 브랜드 '햅쌀밥'을 선보이며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 농심은 경기도 안양에 전용공장까지 마련했다.

그러나 경쟁사인 CJ제일제당은 물론 후발주자인 오뚜기와 동원F&B에도 밀리자 즉석밥 사업에서 손을 떼는 것으로 관련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심 측은 "즉석밥 공장 가동 중단은 사실이지만 철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즉석밥 관련 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