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골퍼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야디지코리아, ‘필드맨’ 골프게임 출시.

입력 2016-10-1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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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골퍼와 골퍼가 게임을 라면 누가 이길까.

야디지코리아(회장 최영수·www.yardagekorea.com )가 AI와 승부를 겨루는 모바일 골프게임 ‘필드맨(Field Man)’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야디지코리아는 전국 500여개 골프장을 첨단 항공장비로 정밀 측량해 일러스트 준공도면 코스맵 데이터를 구축 서비스하는 국내 유일한 업체이다.

골프야디지 거리측정 어플, 그리고 야디지북 서적발간과 국내 유명 스크린골프업체들에게 코스맵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2년간 필드맨을 개발했다.

필드맨은 시간과 장소 제약이 없는 네트워크 대전게임으로 마치 알파고와 바둑을 두는 것과 같은 승부감을 느끼게한다. 특히 필드맨은 실제 골프장에서 동반 라운드 하는 듯 생생함도 배가되는 모바일용 스크린골프게임이다.

필드 나가기 전에 알파맨(AI)과 미리 가상 라운드 해볼 수 있는 코스공략 매니지먼트로 학습의 효과와 함께 경쟁의 즐거움을 더하는 정통 시뮬레이션 골프게임이다. 게임 방식으로는 스코어를 합산하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홀마다 승부를 겨루는 매치 플레이, 그리고 연습장 모드가 있다.

현재 전국 6개 명문 골프장이 탑재돼 있고, 순차적으로 100여 개 골프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상용화 전까지 무료로 베타 서비스를 하며,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골프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까지 재미를 느끼며 쉽게 익힐 수 있는 편리성도 있다

12월 중 상용화가 시작되면 지인들끼리 네트워크를 이용해 실시간 휴대폰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다자간 대전모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처음 로그인을 하면 코스 이용료인 기본 야디지머니(YM)와 함께 보너스 마일리지 포인트(YP)가 무료로 제공된다. 포인트를 지불수단으로 네트워크에 접속한 동반유저들과 박빙의 짜릿한 내기 골프도 즐길 수 있다.

병행 출시되는 매치플레이 게임은 예선전을 통과, 시드권을 받게 되면 64강부터 그룹별 상설토너먼트 대회에 출전할 수 있으며 우승자를 포함한 상위리그 진출 자에게는 다채로운 시상 품이 풍성하게 지급된다.

또한 국내 유수 스크린 골프업체들과 제휴, 실내연습장 타석용으로 안드로이드 보드를 부착한 터치스크린 모니터에 필드맨 프로그램과 그래픽을 그대로 탑재시켜 저렴한 가격으로 스크린 골프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솔루션을 분배하는 자판기식 유료과금 사업도 진행한다.

이밖에 스마트TV와 IPTV 그리고 테블릿 PC로도 연동되어 홈 스크린골프와 VR(가상현실)에서 직접 샷을 하며 체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자이로 9축 스윙스틱 센서도 개발 중에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필드맨 또는 누적 다운로드 수 40여만명 보유하고 있는골프야디지 어플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미 필드맨 골프게임을 다운받아 즐겨 사용하고 있는 수만명의 유저에게는 자동 업그레이드가 된다.

아이폰은 2017년 초 출시를 목표로 심의 중에 있다.

야디지코리아 최영수 회장은 “지속적인 버전 업 개발과 안정화는 물론 글로벌 마켓으로 진출하는 동력을 재충전 하려면 “필드맨” 에 각별한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 놓았다”며 “전국민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르 정통 시뮬레이션 골프게임으로 정착시키고 저변을 넓혀 나가는데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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