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월까지 세금 20조8000억 더 걷혀…재정수지 개선

입력 2016-10-11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8월까지 관리재정수지가 11조 6000억 원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7월까지 15조 4000억 원 적자였던 것과 비교하면 개선된 수치다. 국세수입이 작년보다 20조 원 이상 증가하면서 재정수지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기획재정부는 11일‘월간 재정동향 10월호’를 통해 1~8월 누계 총수입은 280조 3000억 원, 총지출은 264조 5000억 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15조 8000억 원 흑자, 관리재정수지는 11조 6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까지 누계 국세수입은 172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조 8000억 원이나 증가했다. 진도율은 3.8%포인트 상승했다.

8월에는 부가세(2조 3000억 원)만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법인세 9조 5000억 원, 소득세 5조 3000억 원, 교통세 1조 3000억 원 등이 걷혔다. 1~8월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15조 8000억 원 흑자이며, 사회보장성 기금수지(27조 3000억 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1조 6000억 원 적자였다.

하지만 7월(15조 4000억 원)과 비교해 개선된 모습이다. 8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607조 1000억 원으로 국고채권(6조 9000억 원) 잔액 증가, 국민주택채권(2000억 원) 잔액 감소 등으로 전월대비 6조 7000억 원 증가했다.

올해 주요 관리대상사업 279조 2000억 원 대비 8월 말까지 202조 원을 집행해 연간계획대비 72.3%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말 국채 잔액은 601조 7000억 원으로 전월대비 6조 7000억 원 증가했고 9월 말 보증채무 규모는 23조 9000억 원으로 전월대비 1조 6000억 원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712,000
    • +1.37%
    • 이더리움
    • 2,829,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99,000
    • +2.32%
    • 리플
    • 3,556
    • +4.07%
    • 솔라나
    • 196,100
    • +5.49%
    • 에이다
    • 1,087
    • +2.45%
    • 이오스
    • 735
    • -1.21%
    • 트론
    • 325
    • -0.91%
    • 스텔라루멘
    • 404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60
    • -0.24%
    • 체인링크
    • 20,440
    • +1.39%
    • 샌드박스
    • 416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