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KOICA·우즈벡 노동부와 취업 활동 MOU 체결

입력 2016-10-11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 노동부 청사에서 관계자들이 ‘우즈베키스탄 KOICA 직업훈련원’ 채용 지원을 위한 MOU를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정희 KOICA 소장, 압두하키모프 (Mr.Abdukhakimov) 우즈베키스탄 노동부 장관, 김인식 KOICA 이사장, 권용우 주 우즈베키스탄 대사, 송동준 현대엔지니어링 지사장(사진=현대엔지니어링)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 노동부 청사에서 관계자들이 ‘우즈베키스탄 KOICA 직업훈련원’ 채용 지원을 위한 MOU를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정희 KOICA 소장, 압두하키모프 (Mr.Abdukhakimov) 우즈베키스탄 노동부 장관, 김인식 KOICA 이사장, 권용우 주 우즈베키스탄 대사, 송동준 현대엔지니어링 지사장(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우즈베키스탄 노동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업훈련원 졸업생들의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 노동부에서 압두하키모프(Mr.Abdukhakimov) 우즈베키스탄 노동부 장관, 권용우 주 우즈베키스탄 대사, 김인식 KOICA 이사장, 송동준 현대엔지니어링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KOICA 직업훈련원’ 졸업생 취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OICA는 지난 2012년부터 우즈베키스탄 노동부의 요청으로 수도 타슈켄트시와 사마르칸트시에서 직업 훈련원을 건립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연간 600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 KOICA 및 우즈베키스탄 노동부와 협력해 △직업훈련원 졸업생들의 채용 지원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건설현장 교육 커리큘럼 구성을 위한 협력 △직업훈련 관련 각종 정보 교환 및 인적 교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 플랜트 건설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우수 인력에게는 현지 현대엔지니어링 건설 현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이번 MOU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신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함으로써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위상과 수주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고용시장 안정에도 기여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신뢰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 엔지니어링은 지속적으로 건설회사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차별화 된 글로벌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칸딤 가스 처리시설, 우즈베키스탄 가스 액화처리시설 등 총 41억 1천만불 규모의 5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51,000
    • -4.09%
    • 이더리움
    • 4,795,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3.9%
    • 리플
    • 1,983
    • -1.25%
    • 솔라나
    • 329,500
    • -6.66%
    • 에이다
    • 1,329
    • -7.06%
    • 이오스
    • 1,127
    • -4.41%
    • 트론
    • 275
    • -5.5%
    • 스텔라루멘
    • 679
    • -11.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3.3%
    • 체인링크
    • 24,460
    • -2.63%
    • 샌드박스
    • 985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