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남아공 IPP 전력시장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6-10-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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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한전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부가 국제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석탄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타바메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공시했다.

한전 컨소시엄은 한전 24.5%, 일본 마루베이 24.5%, 현지기업 4개사 51.0%의 지분으로 참가하고 있다.

사업 방식은 IPP(Independent Power Project)로 전력회사를 대신해 민자 발전사업자가 투자비를 조달해 발전소를 건설·운영하고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 기간은 내년 4월부터 오는 2051년 7월까지이며 건설에 52개월, 운영 30년이 각각 소요된다. 설비용량은 석탄화력 630MW(메가와트)로 총사업비는 약 21억4000만 달러다.

한전의 예상 투자액은 1억3300만 달러로 한전 지분율 24.5%에 미달하는 자금은 현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한전은 “아프리카 전력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에너지벨트를 구축함은 물론 수출 및 고용 창출, 국가적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한전은 추후 해당사업 추진을 위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주회사 및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본 사업 계약의 협상 완료 이후 금융 종결 시 발전소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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