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영광산단프로젝트 주식회사에 대해 1046억 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채무보증금액은 지난해 기준 자기자본 대비 35.2%이며 채무보증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018년 4월 12일까지다. 이번 채무보증 결정으로 KCC건설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8260억 원으로 늘었다.
회사측은 “이번 채무보증은 KCC가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영광대마산업단지와 관련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원리금에 대한 연대보증으로, 채무보증금액은 연대보증 한도금액”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