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가운데)이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오른쪽), 이상호 글랜우드PE 대표와 동양매직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가 동양매직 경영권을 6100억 원에 인수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SK네트웍스는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점에서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와 이상호 글랜우드PE 대표와 동양매직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당초 6190억 원을 제시했으나, 최종 거래금액은 6100억 원으로 확정됐다. SK네트웍스는 향후 기업결합신고와 최종 매매대금 지급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 28일 인수 완료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인수 이후 동양매직 렌탈사업과 SK 브랜드·마케팅 역량 결합을 통해 사업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R&D 투자 강화로 제품 라인업 확대와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당사 글로벌 거점들에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