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한국 국민의 신변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관광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공식 홈페이지에 ‘안전정보, 우리 국민 신변안전 유의 당부’라는 제목과 함께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벌어진 ‘묻지마 폭행’ 등의 피해 사례를 언급했는데요. 영사관은 “오사카를 방문하는 분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라고 경고했습니다. 요즘들어 오사카 내에서 한국인에 대한 고추냉이(와사비) 테러, 버스표·안내방송 비하, 폭행 논란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교민들과 관광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사카 무차별 폭행 등에 대한 혐한논란에 대해 네티즌은 "혐한이 혐일을 앞섰나보네", "문제가 된 스시집 와사비 빼고 준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