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태풍 침수 피해차량 절도 잇따라…“정말 해도 해도 너무해!”

입력 2016-10-12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풍 ‘차바’로 수해를 입은 침수 차량에서 값나가는 물건을 털어가는 절도가 잇따라 수재민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11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침수차량 보관 장소에 모아 둔 차량 부품이나 귀중품을 훔쳐가는 일이 잦아 수사 중이다.

보험 처리나 폐차를 위해 차량을 확인하던 업주들은 골프백, 지갑, 블랙박스 등이 없어진 것을 보고 황당해하고 있다. 어떤 차량은 바퀴를 통째로 도둑맞았다. 절도 피해 차량은 대부분 고가의 외제차로 알려졌다.

관련 신고가 이어지자 해당 구청은 부랴부랴 이동식 CCTV를 설치했고, 경찰도 뒤늦게 순찰을 강화했다.

네티즌은 “수재민을 돕진 못할망정 도둑질을! 사람답게 살자”, “침수차량 관리을 어떻게 하는 거지? 보험회사 등이 보관소 운영한다고 하던데…”, “수재민들 어쩌라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61,000
    • -2.81%
    • 이더리움
    • 4,800,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2.11%
    • 리플
    • 1,997
    • -0.1%
    • 솔라나
    • 332,800
    • -4.75%
    • 에이다
    • 1,351
    • -4.86%
    • 이오스
    • 1,123
    • -4.34%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699
    • -1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1.78%
    • 체인링크
    • 24,650
    • -0.44%
    • 샌드박스
    • 987
    • +13.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