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LPGA 투어 올해의 신인 선수 확정

입력 2016-10-12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신인왕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가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올해의 신인 선수로 확정됐다.

LPGA 투어는 이번 시즌 6개 대회가 남았지만, 전인지가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신인상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올 시즌 LPGA에 데뷔한 전인지는 데뷔 첫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까지 제패하며 신인 포인트를 1223점 쌓아, 2위 메건 캉(미국)을 778점 차이로 크게 앞서 있다. 이 격차가 유지된다면 LPGA 투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신인 포인트 점수 차를 기록하게 된다.

LPGA 투어 신인 포인트에서 점수 차가 가장 많이 난 것은 1996년 카리 웹(호주)이 히라세 마유미(일본)를 1030점 차로 누르고 신인왕을 차지했을 때다.

전인지는 LPGA 투어 올해의 신인상 수상을 확정한 데 대해 “존경하는 줄리 잉스터, 애니카 소렌스탐, 카리 웹 등 선수들 옆에 내 이름이 놓인다는 의미가 가장 큰 것 같다”며 “신인왕은 큰 보너스 같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LPGA 투어 올해의 신인상을 확정한 전인지는 13일 인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53,000
    • -1.1%
    • 이더리움
    • 4,635,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2.98%
    • 리플
    • 1,925
    • -7.14%
    • 솔라나
    • 347,100
    • -3.26%
    • 에이다
    • 1,374
    • -8.22%
    • 이오스
    • 1,127
    • +3.02%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1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4.16%
    • 체인링크
    • 24,370
    • -2.13%
    • 샌드박스
    • 1,050
    • +6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