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세대 뉴 5시리즈.(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는 BMW그룹이 13일 7세대 뉴 5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1972년 첫선을 보인 뉴 5시리즈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760만대 이상 팔린 비즈니스 세단이다. BMW의 대표 모델인 뉴 5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탁월한 효율성, 스포티한 드라이빙이 특징이라고 BMW 측은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7세대 뉴 5시리즈는 BMW가 100주년을 기념하며 표방한 ‘넥스트 넘버원’ 전략을 그대로 반영했다. 제원은 전장 4935mm, 전폭 1868mm, 전고는 1466mm으로, 이전 세대보다 커졌다.
이번 7세대 뉴 5시리즈에는 자율 주행 기술에 근접한 최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담았다. 기본 장착된 스테레오 카메라가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와 함께 차량 주변을 상시 감시한다.
BMW 7세대 뉴 5시리즈 세단은 내년 2월 11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국내에는 내년 봄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BMW그룹 하랄드크루거 회장은 “이번 7세대 BMW 뉴 5시리즈가 기술적으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뿐만아니라, 감성적으로도 더 큰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확신한다. 이 차는 비즈니스 세단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