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제2회 퇴직연금 아카데미’에서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제2회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기업의 퇴직연금 도입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다.
강사로는 미래에셋증권 연금사업센터 선종춘 수석컨설턴트가 나서 퇴직연금제도 운영 시 체크해야 할 주요 이슈와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박상준 수석컨설턴트가 임직원이 꼭 알아야 하는 ‘100세 시대 자산관리전략’을 강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퇴직연금제도의 내용과 사례를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다.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퇴직연금과 관련해 “근로자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재직 중 은퇴설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근로자와 기업에게 차별화 된 연금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된 2005년부터 전국적으로 ‘퇴직연금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도 향후 퇴직연금시장이 400조원 규모로 불어날 것이라며 “이 시장을 놓칠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