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6 중소기업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280여개의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지역 농수산 특산물 장터, 아나바다 장터 등을 통해 시중 판매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명인사 애장품 경매’, ‘특성화고 학생들의 재능기부’, ‘아카펠라 공연’과 ‘로봇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유명인사 애장품 경매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야구선수 이승엽, 영화배우 이보영 등의 애장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유영호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 사무부총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는 물품들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자하는 중소기업인의 마음이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