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추석절 전후 분위기에 편승한 강도, 현금 날치기 등 금융범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청과 합동으로 금융회사 영업점포의 자체방범실태 점검에 착수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며, 경찰철과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대상 점포는 영업 영업환경상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42개 영업점포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현금보관 및 수송 안전대책 마련 및 이행상태 ▲자체방범인력 및 장비보유 실태 ▲비상벨 작동 및 무장경비요원 긴급출동 대기상태 ▲사고취약 시간대 방범대책 운영상황 ▲CCTV의 설치위치 및 관리상태 등이다.
금감원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조치하고, 중요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보완 및 제재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