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고수익 ELS 3개 상품 판매

입력 2007-09-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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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 및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1일 KT와 한국가스공사, SK텔레콤과 KT&G, 현대중공업과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424~426호’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424호는 KT와 한국가스공사 주가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5%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3.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5%이상이면 27%(연 13.5%)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 시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5%미만이지만 2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0%(연 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425호는 SK텔레콤과 KT&G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1년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2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각 분기평가일(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마다 기초자산 중 직전분기 종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분기수익률이 0%이상인 경우에는 5%, -5% 미만인 경우에는 -5%, 0% 미만 -5% 이상 일 경우에는 해당 수익률을 중간수익률로 얻는다.

1년이 되는 시점에서 4분기 동안의 중간수익률 합이 10%가 넘는 경우에는 누적된 수익을 합산해 지급하면서 조기 상환된다. 1년 되는 시점에서 중간수익률 합이 0%초과 10%미만인 경우에는 조기상환은 되지 않고 중간수익률을 지급하고 1년 이후 2년 만기 되는 시점에서 이후 네 번의 중간수익률의 합을 추가로 지급한다. 만기에 누적수익이 손실인 경우에는 원금만을 지급한다.

426호는 현대중공업과 하이닉스 주가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0%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75%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20%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0%이상이면 40%(연 20%)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 시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0%미만이지만 2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50%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20%(연 10%)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고, 발행일은 17일이다. 판매규모는 3개 상품마다 100억원씩 총 300억원으로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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