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모바일컨텐츠 개발운영 업체인 솔빅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사와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을 추진한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솔빅스테크는 코스닥 상장사와의 합병을 위해 사전 정지작업으로 이날 금융감독원에 등록법인 신청을 완료했다.
금감원 등록은 비상장사가 ▲기업공개(IPO) 등을 위해 유가증권(주식, 사채 등)을 발행하거나 ▲상장사와 합병을 하고자 할 때 해야하는 사전 준비절차다.
솔빅스테크는 지난 2000년 2월 설립된 모바일컨텐츠 개발운영 업체다. 지난해 98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억원, 6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7억6000만원(발행주식 35만2000주, 액면가 5000원이고, 최대주주는 이재영 회장으로서 34.3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