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버스화재, 79년 한화케미칼 입사 동기들 참변

입력 2016-10-14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스 탑승자 22명 중 한화케미칼 관련 인원 16명… 7명 사망

1979년 한화케미칼에 함께 입사한 동기들이 경부고속도로에서 일어난 버스화재 희생자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4일 한화케미칼은 “버스 탑승자 총 22명 중 한화케미칼과 관련된 인원은 16명”이라며 “이 중 한화케미칼 관련자 중 사망자는 7명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10시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 JC에서 경주 IC 방향 1㎞ 지점을 달리던 관광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나 운전사와 승객 등 22명 가운데 10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에 탑승했던 한화케미칼 인원 16명 중 12명은 퇴직자들이며, 나머지 4명은 현 재직자와 배우자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퇴직자들은 1979년 한화케미칼 입사 동기들로 2011년과 2012년에 회사에서 은퇴 후 울산공장 퇴직자 모임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임의 구성원들은 가족동반으로 중국 여행을 다녀온 뒤 대구공항에서 울산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현재 화재로 인한 시신 훼손이 심해 신원 확인이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케미칼은 “은퇴한 분들이지만 회사에서 지원할 방법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은마아파트 화재 사고…10대 여성 사망
  • 트럼프 “대법원 결정으로 장난치려는 국가에 더 높은 관세 부과할 것”
  • 쿠팡, 美 하원 출석해 7시간 고강도 조사…통상 압박 ‘신호탄’ 되나
  • 단독 800명 ‘미지정’ 논란에…금융당국, 지자체 공공기관 포함 검토 [일할 곳 없는 회계사]
  • "주총 시즌 한 달 전…지배구조가 수익률 가른다"
  • "월세 난민이 된 서민들"…임대차 3법이 할퀸 상처 [규제 만능주의의 그늘中-①]
  • 단독 “대형 부실 사전 차단”⋯신보, 고액보증 전용 AI 경보망 구축
  • 오늘의 상승종목

  • 02.24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50,000
    • -1.41%
    • 이더리움
    • 2,707,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0.06%
    • 리플
    • 1,979
    • +0.3%
    • 솔라나
    • 114,400
    • -0.87%
    • 에이다
    • 382
    • -0.26%
    • 트론
    • 415
    • -2.12%
    • 스텔라루멘
    • 2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00
    • -1.44%
    • 체인링크
    • 12,120
    • -0.25%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