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이 갤럭시노트7 소비자 교환과 환불 시한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14일 해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표원은 “갤럭시노트7의 교환ㆍ환불에 대한 정부 입장을 아직 확정한 바 없다”라며 “소비자 안전 확보라는 리콜 취지를 최우선 고려해 삼성 측의 자발적 리콜 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 팔린 갤럭시노트7은 50만 대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교환과 환불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