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지난 10일 싱가포르 플러튼 호텔에서 APPEC(아시아ㆍ태평양 석유 회의)에 앞선 전야제에서 리셉션을 개최, 석유수출시장 리더로써의 면모를 과시했다.
S-OIL은 11일 "국내 정유사로는 최초로 APPEC 전야제 행사 중 하나인 리셉션을 개최했다"며 "리셉션에서 아태지역세어의 경쟁력 있는 전문 정유사로써의 위상과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APPEC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석유산업 관련 행사로 정보공유, 신규 비즈니스 창출 및 기업홍보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석유산업 관련업체들 간의 치열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이 펼쳐진다.
S-OIL은 "이번 리셉션에서 첨단 고도화시설을 바탕으로 아태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전문 정유회사, 매출액의 60% 이상을 수출에서 벌어들이는 등 아태 지역의 경질유 공급 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위상과 비젼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공유가치이자 고객, 투자가 및 관련 기관에 대한 약속인 5S-Spirit의 실천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S-OIL의 노력도 설명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투바이엡 S-OIL CEO는 환영사에서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 처해 있는 국제석유시장에서 S-OIL은 전세계 고객과의 더욱 긴밀하고 깊이 있는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통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올해 싱가포르 사무소 설립, APPEC 기간 중 리셉션 개최 등 국제 석유시장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기로 세계 시장 개척을 가속화함으로써 글로벌 마켓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