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대단지·숲세권·교통까지...안 갖춘게 없는 ‘신촌숲 아이파크’

입력 2016-10-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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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개관한 ‘신촌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전경(제공=현대산업개발)
▲지난 14일 개관한 ‘신촌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전경(제공=현대산업개발)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10여년만에 새아파트가 공급되며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서울 서부권 중심지로 마포구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보기 힘든 1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라는 점과 경의선 숲길이 인접해있다는 메리트 때문이다.

지난 14일 오후 2시께 찾은 ‘신촌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인 서울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에 위치해 모델하우스 내에서 사업지 전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37㎡ 총 1015가구 규모다. 신수1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전체가구의 절반이 넘는 5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모델하우스에는 84㎡B타입과 84㎡C타입, 111㎡A타입 등 총 3개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분양 관계자는 “마포구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희소한데다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6호선 광흥창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라며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경의선 숲길이 단지에서 5분도 채 걸리지 않으며 건폐율 역시 18%로 녹지율이 전체 대지의 43%를 차지하는 등 주거쾌적성이 높아 관심을 많이 가진다”고 설명했다.

실제 여의도 및 종로 등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모델하우스를 찾기도 했다. 서울 광진구에서 온 김모씨(41)는 “직장이 여의도라서 마포구가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청약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00만~2400만원 대이다. 전용면적 59㎡는 5억 8000만~6억 5000만원, 전용면적 84㎡는 7억1000만~8억100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전용 59㎡의 평균 분양가는 2600만 원대로 다른 주택형에 비해 높다.

일각에서는 유상옵션이 너무 많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방문객은 “유상옵션에 식기세척기와 오븐까지 포함되는 곳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에는 유니트가 마련되지 않았지만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 것은 수익형 구조로 설계된 전용 84㎡D타입이었다. 현관은 2개가 설치됐으며 아파트 면적을 쪼개 원룸형과 일반 주거형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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