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직원에 '갑질 의혹' 충북 경찰간부 대기발령

입력 2016-10-17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하 직원들에게 업무상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경찰관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최근 부하 직원들에게 업무상 부적절한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모 경찰서 A 경정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 경정은 부하 직원들에게 개인적인 업무를 시키는 등 부적절한 지시를 내려 내부 직원들의 불만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한 충북지방청은 A 경정을 지난 14일 경무과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아울러 경찰은 A 경정과 부하 직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달 30일 총경급 간부 10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하면서 평소 부하 직원들에 대한 '갑질'로 물의를 빚은 간부 3명을 전격 교체한 바 있다. 교체된 이들은 부하 직원들에게 개인 심부름을 시키는 등 지위를 이용해 부적절한 행위를 일삼아 감찰 대상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80,000
    • -0.59%
    • 이더리움
    • 4,674,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7%
    • 리플
    • 2,020
    • +0.05%
    • 솔라나
    • 349,500
    • -1.22%
    • 에이다
    • 1,449
    • -1.43%
    • 이오스
    • 1,152
    • -1.96%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0
    • -7.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4.02%
    • 체인링크
    • 25,160
    • +2.78%
    • 샌드박스
    • 1,098
    • +29.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