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추석 선물 구입에서 해외 배송까지 한 번에

입력 2007-09-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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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앞두고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손길들이 분주하다. 최근에는 타국에서 추석을 맞을 가족과 친지를 위해 선물을 구입하려는 이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 온라인 몰에서는 이들을 위해 해외까지 선물을 보낼 수 있는 해외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최저 3000원대에서도 해외배송이 가능한 항공소형포장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항공소형포장서비스는 2kg 미만의 가벼운 물건만을 해외로 보낼 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100 g 이하의 가벼운 물품을 일본, 중국, 홍콩과 같은 가까운 나라에 배송할 경우 단 돈 3100원,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일대 등지의 먼 나라도 3700원이면 배송이 가능하다.

요금에 1800원을 추가하면 배송기간 중 배송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국제 특급 우편과의 국제협약을 통해 EMS도 기존 해외배송 가격 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삼톤 마일드(50ml*60포)’는 약 35% 할인한 10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2만4400원의 배송료만 부담하면 필리핀까지 배송이 가능하다.

디앤샵 (www.dnshop.com)는 홍삼, 화장품 등 약 6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DHL의 국제 특송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일본, 호주 등 전세계 224개국에 배송한다. 아시아 1일, 미국 2일, 기타 지역은 3일 이내에 받아 볼 수 있고(물류센터 입고 기준일), 3일 안에 배송되지 않으면 해외 배송비 전액을 환불해 주는 파격적인 책임제로 운영된다.

KT몰(www.ktmall.com)은 KT몰은 신선식품과 대형가전(30kg이상)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대해 해외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체국과 EMS 국제특송 계약을 맺고 해외배송서비스를 2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9월 한달 간 해외배송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일부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지급 중이다.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 글로벌사업팀 김효종 팀장은 “구입에서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고, 묶음배송 또한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며, “국가별 배송불가 상품 등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 한 후 배송신청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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