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230억 투입 中 현지법인 생산설비 신축한다

입력 2016-10-17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니모리는 중국 자회사인 메가코스화장품 유한공사에 총 투자금액 230억 원을 투입해 화장품 생산설비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사진제공=토니모리 )
▲토니모리는 중국 자회사인 메가코스화장품 유한공사에 총 투자금액 230억 원을 투입해 화장품 생산설비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사진제공=토니모리 )

토니모리는 중국 자회사인 메가코스화장품 유한공사(이하 메가코스화장품 중국)에 총 투자금액 230억 원을 투입해 화장품 생산설비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토니모리 메가코스화장품(중국)은 2017년 6월경 중국 절강성 평호 개발구에 약 1만8000평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화장품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로 향후 보완투자를 통해 추가 시설설비가 완성되면 제품 개발부터 화장품 용기 제작, 케이스 포장과 아웃박스 포장까지 한 번에 완제품을 생산하는 원 스톱 프로세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향후 체계화된 생산 과정을 통해 중국 내 한국 화장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메가코스화장품(중국)은 공장 준공 전 중국 청도명월해조그룹 유한공사, 라이프뷰티 등 중국 로컬을 포함한 8개의 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총 161품목(기초 112종, 색조 49종)의 제품을 납품하며, 완공 전부터 이미 사전 수주를 받을 정도로 현지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에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합산해 약 800만 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최소 3년 이후에는 최대 2500만 개의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메가코스화장품(중국) 완공 이후 제품 원가 절감과 빠른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진출 시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며 “또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OEM, ODM 사업을 함께 진행해 중국 내에 뛰어난 한국 화장품의 생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7,000
    • -0.32%
    • 이더리움
    • 3,267,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5,100
    • -0.3%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3,800
    • -0.36%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37
    • -0.78%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49%
    • 체인링크
    • 15,180
    • -0.52%
    • 샌드박스
    • 343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