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사단과 배용준 주연으로 방송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태왕사신기가 첫 방송 시청률이 20% 넘으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분 방송된 '태왕사신기' 1회가 전국 기준 2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왕과 나'와 비슷한 시청률을 보였다.
특히 그동안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던 SBS '왕과 나'는 2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MBC의 '태왕사신기'는 1년 6개월의 제작기간과 430억원의 제작비 투입 등으로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배용준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와 김종학 사단이 우회상장한 퓨어나노텍 등이 태왕사신기 관련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