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산학협동 파트너 선정

입력 2007-09-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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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www.infiniti.co.kr)는 여주대학을 인피니티 산학 협동 프로그램인 ‘인피니티 스칼라십 프로그램(Infiniti Scholarship Program)'의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신흥대학교와 본격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 후 두 번째 학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여주대학 본관에서 한국닛산의 그레고리 필립스 사장을 포함한 한국닛산 임원들과 여주대학 이기창 학장, 자동차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해 산학 협동 협약식을 맺었다.

‘인피니티 스칼라십 프로그램(Infiniti Scholarship Program)'은 단순히 차량 혹은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형식의 산학 협동 프로그램과는 달리, 실무 능력을 갖춘 자동차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둔 국내 자동차 학과 발전 및 인재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닛산은 보다 효율적인 산학 협동 프로그램을 위해 차량 실습 교육용으로 '인피니티 G35 쿠페' 한 대와 ‘인피니티 G35 쿠페 서비스 매뉴얼’, 인피니티만의 차량 A/S 및 고객 서비스 등을 접할 수 있는 '인피니티 전용 진단기 컨설트II' 등을 여주대학 자동차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한국닛산의 애프터 서비스팀이 정기적으로 여주대학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직접 차량 A/S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여주대학 학생들은 재학 중 인피니티 공식 딜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한국닛산은 인턴쉽 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에 대해서는 장학금 지급 및 인피니티 정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닛산 그렉 필립스 사장은 "한국닛산이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신흥대학을 시작으로 이번 여주대학과의 산학 협동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점차 대상 학교를 확대해 훌륭한 인재 양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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