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펀드들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 중국 펀드들이 상위권을 독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설정 1년이 지난 중국 펀드들 중 미래에셋의 펀드들은 상위 10위권 내에 4개의 펀드가 랭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준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1(C-A)'가 1년 누적수익률 114.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식1(C-A)'가 114.35%로 그 다음을 이었다.
그 다음을 동부자산운용의 '동부차이나주식1ClassA'가 차지했으며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1 (C-I)',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1(C-A)'의 순이었다.
현재 1년 누적수익률을 100% 초과한 중국 펀드는 모두 5개 펀드며, 이중 4개가 미래에셋펀드인 셈이다.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1'은 홍콩H주와 레드칩, 홍콩주식에 주로 투자하며,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1'은 홍콩H주와 레드칩,홍콩주식 외 중국 B주식에도 10%이내로 투자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본부 권순학 이사는 "미래에셋홍콩자산운용의 50여명의 리서치 및 운용인력이 우량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스타매니저에게 의존하지 않는 미래에셋의 운용장점인 '공동운용시스템'을 글로벌운용에 접목한 결과 이처럼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