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세계 1위 P2P 업체 美 렌딩클럽 지분 4% 매입

입력 2016-10-17 1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생명이 세계 최대 개인간(P2P) 대출업체인 미국 렌딩클럽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부정 대출 스캔들에 따른 최고경영자(CEO) 사임으로 렌딩클럽 주가가 하락한 지난 6월부터 지분을 사들이기 시작해 약 4.1%를 확보했다. 지분 매입 비용은 75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렌딩클럽에 관심이 있던 핀테크 관련 부서가 주가 하락 시기에 저가 매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렌딩클럽은 2006년 설립된 핀테크 업체다. 6월 말 기준 누적 대출액은 206억 달러(약 23조원)로, 대출 자산으로는 세계 최대 P2P 업체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45,000
    • -0.13%
    • 이더리움
    • 4,810,000
    • +5.07%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1.23%
    • 리플
    • 2,003
    • +8.27%
    • 솔라나
    • 335,300
    • -1.76%
    • 에이다
    • 1,400
    • +4.71%
    • 이오스
    • 1,133
    • +2.44%
    • 트론
    • 277
    • -1.77%
    • 스텔라루멘
    • 711
    • +9.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3.1%
    • 체인링크
    • 25,320
    • +10.23%
    • 샌드박스
    • 1,011
    • +3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