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물주간’ 19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 62개국 전문가 한자리에

입력 2016-10-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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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W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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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행사가 19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경북도,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한다.

제1회 KIWW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을 주제로 세계 62개국의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1900여명과 베트남 호치민, 필리핀 마닐라 등 10개국 도시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구촌의 물 문제를 해결하고 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전시회와 포럼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물산업 전시회에는 PPI평화, 삼진정밀, 우진, 엔바이오컨스 등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비롯한 우수 물기업 80여곳이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보여준다.

개최지인 대구시는 물산업 관련 도시정부 간 교류·협력을 위해 ‘월드워터시티포럼(WWCF)’을 연다. 이 포럼에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필리핀 마닐라, 일본 나고야 등 10개국 10개 도시와 미국 물환경연맹(WEF), 국제물협회(IWA) 등 3개 국제기관이 참가한다.

경북도는 아프리카·아시아 개도국을 대상으로 물산업 활성화 모델을 제시할 ‘새마을 세계화와 물협력’ 세미나를 연다. 경북도는 내년 10월 경주에서 2회 KIWW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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