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미니투자, 적대적M&A 딛고 정상화…투자사 해외 상장 추진 ‘↑’

입력 2016-10-18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미니투자가 적대적 M&A를 방어한 이후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인수한 엔터사를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키로 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제미니투자는 전일대비 55원(2.28%) 상승한 2470원에 거래 중이다.

제미니투자는 올해 적대적 인수·합병(M&A)에 시달렸다. K사는 지난 3월15일 제미니투자의 지분 5%를 매입했고 '경영 참여 및 투자 목적'이라고 공시했다.

이후 K사는 개인투자자 39명을 특별관계자로 추가하고 지분을 12%까지 모았다고 발표했다.

제미니투자 유상증자를 막으려는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도 제기했다. 적대적 M&A를 위한 절차를 밟는 듯 보였다.

하지만 딱 한 달 뒤인 4월 중순 K사는 지분 매입 금액 16억 원의 2배인 32억 원을 모두 회수하고 제미니투자 공격을 중단했다.

적대적인수합병 방어에 성공한 제미니투자는 자회사와 함께 지분 63%를 보유하고 있는 엔터사를 싱가포르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한다.

제미니투자 조합은 드림티엔터 지분 36%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자회사 아리온에서는 31%의 드림티엔터 주주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05,000
    • -2.06%
    • 이더리움
    • 4,595,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05%
    • 리플
    • 1,932
    • -7.3%
    • 솔라나
    • 344,700
    • -3.15%
    • 에이다
    • 1,371
    • -7.36%
    • 이오스
    • 1,132
    • +4.62%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743
    • +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4.51%
    • 체인링크
    • 23,580
    • -3.2%
    • 샌드박스
    • 787
    • +27.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