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를 운영중인 (주)디즈가 지난 2003년 10월 브랜드 런칭 이후 4년 동안 가맹점 재계약율이 100%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르텐비어는 "지난 4년 동안 '폐점율 0%, 재계약율 100%'라는 가르텐비어의 기록은 국내 프랜차이즈 여건상 당분간 깨지기 어려운 기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반 생맥주전문점이 여름철 성수기와 겨울철 비수기 매출 차가 큰 편이고, 노동 강도가 높아 오랫동안 운영하기가 어려운 현실에서도 가르텐비어는 기존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적극적인 계절메뉴 개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신기술 연구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등 차별화된 운영을 하고 있다.
가르텐비어는 "2년 단위인 가맹계약 갱신 시즌에 접어들었으며, 올 하반기 재계약 기간에 들어선 점포가 대략 10여 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가르텐비어 한윤교 대표는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동반 성장해야 한다"며 "향후 성공프랜차이즈의 특징엔 충분한 시장잠재력을 지닌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르텐비어는 지난 8월 100호점을 돌파하고 4년연속 재계약율 100%를 유지하면서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신제품 개발과 생산적인 신기술 연구개발에 쏟아 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