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저소득층의 주거 개선을 위한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의 10호 가구 입주식을 대구 신천동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은 저소득층의 월세부담을 덜고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심 속 폐·공가를 수리한 후 이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대식 대구시 동구청장, 동구의회 김옥란 부의장, 한국가스공사 최민호 홍보팀장, 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 김성수 이사장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6000만 원의 공사지원금을 후원해 6월부터 폐·공가 2세대의 집수리를 마쳤다. 향후 11호 가옥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