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차세대 제철공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파이넥스 상용화 설비가 5개월만에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포스코에 따르면 파이넥스 상용화 설비가 지난 4월 화입식 및 5월 준공식 이후 일일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해 일일 생산 4300톤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지난 10일까지 3일간 연속 4300톤을 생산함으로써 약 5개월간의 150만톤 생산능력 검증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 관계자는 “파이넥스 상용화 설비의 정상도업도 달성은 기술 및 조업, 정비, 엔지니어링 등 각 부문별 전문가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조업기술을 개발하고 설비개선을 실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파이넥스 상용화 설비의 생산능력 검증 등 정상조업도 달성 이후에도 기술개발에 전념해 친환경적인 혁신 제선공정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