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롯데월드타워에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23층으로 국내 최고층 건물이 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2010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롯데월드타워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박기동 공사 사장은 18일 롯데월드타워 지하 6층 에너지센터를 방문해 가스시설 설치 상태와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방재실로 향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 방법과 유관 기관과의 연락 방법 등 비상대응 체계를 파악했다.
박 사장은 “초고층 건물의 경우 많은 사람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책임의식을 갖고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