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18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무총리실 출신 전ㆍ현직 공직자들의 친목모임인 국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계 경기의 장기 침체 등으로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북한의 무모한 핵도발로 국가 안보도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하는 데 국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총리는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4대 구조개혁, 신산업 육성 등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국제 사회와 공조해 강력한 대북 압박과 제재를 지속하고 있다"며 "국총회 회원들도 위기극복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