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기업사회공헌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16-10-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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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2004년부터 방송 중인 TV모금방송 프로그램 '사랑을 주문하세요'의 한 장면이다. CJ오쇼핑이 13년 동안 진행해온 TV모금방송과 활발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의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제공=CJ오쇼핑)
▲CJ오쇼핑이 2004년부터 방송 중인 TV모금방송 프로그램 '사랑을 주문하세요'의 한 장면이다. CJ오쇼핑이 13년 동안 진행해온 TV모금방송과 활발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의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제공=CJ오쇼핑)

CJ오쇼핑이 19일 열리는 ‘2016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TV모금방송 진행 및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기업사회공헌유공자 단체부문에서 CJ오쇼핑이 첫 수상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CJ오쇼핑은 방송을 활용한 유통업이라는 홈쇼핑의 특수성을 살려 TV모금방송 프로그램인 ‘사랑을 주문하세요’를 2004년부터 총 142회 방송했다. 이를 통해 모인 성금을 대한사회복지회,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등에 전달해 소외계층의 생활비와 병원비, 교육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매년 TV부문 영업이익의 4% 이상을 공익사업을 위해 사용하고, 연간 최소 8시간 참여를 목표로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약 60억 원의 현금과 물품을 기부했으며, 임직원의 70%가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연간 9시간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나눔 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봉사, 유기견 돌보기 및 신생아 돌보기 봉사, 업사이클링(up-cycling,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가미해 새 제품을 생산하는 활동) 봉사활동에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CJ오쇼핑은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매월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역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설 떡국 나눔봉사, 김장 봉사, 바자회 지원 봉사활동이 대표적이다.

CJ오쇼핑 강철구 경영지원실장은 “그동안 CJ오쇼핑은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CJ오쇼핑이 잘할 수 있는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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