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대책 마련하겠다”… 오후 2시 현장 브리핑

입력 2016-10-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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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아침 발생한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승강장안전문) 사망사고 현장을 찾아 사망자와 유가족에게 유감을 표했다. 또 사망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8분경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승하차 시 승강장 안전문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 승객 1명이 승강장 안전문 비상문으로 튕겨져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승객은 사고 직후 호흡이 없는 상태로 119와 역무원에 의해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8시 18분에 병원으로부터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사고 경위는 열차 출입문이 닫히고 승강장 안전문이 닫히는 과정에서 4-1지점으로 하차하다가 열차 출입문과 승강장 안전문 사이에 끼인 상태에서 열차가 출발, 해당 승객이 비상출입문을 통해 밀려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세부 상황은 확인 중에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사고 즉시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김포공항역 현장에 현장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세부 경위 파악과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유가족과 시민여러분께 머리숙여 사과드리며 세부적인 사고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참담하다”며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그에 따라 철저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사고지점에서 사고와 관련 현장 브리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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