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출확대 페스티벌] 한․중 기업 교류 통해 제품 교류의 장 열렸다

입력 2016-10-19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산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서 ‘2016 수출확대 페스티벌’ 개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는 중국 등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2016 수출확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확대 페스티벌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가 주관한다. 또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한국대표부, 한국FTA산업협회, 이투데이가 후원한다.

일산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과 서승권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부강 중국 흥룡강성 수분하시정부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북부지역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박창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한국 경기북부지역 기업과 중국 수분하시 기업의 교류를 통해 서로 원활해지자는 취지로 개최됐다”며 “좋은 제품들이 원활하게 교류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는 수분하시 부시장을 필두로 수출입바이어 30곳이 초청됐으며 경기북부 수출의망 기업 50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테이블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바이어들은 식품, 의료, 생활용품, 유아용품, 가전, 화장품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중국 바이어들은 수분하시가 한국 상품을 수입해 중국과 러시아를 대상으로 유통하는 허브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에 한국과 중국 양국 기업의 요구가 부합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을 전망된다. 바이어들은 한국의 수입상을 찾아 수출하고자 하며 목재 가공기술, 곡물 가공기술, 물류협력 등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북부의 벨라기업과 중국 용신국제무역유한회사, 카밀식품과 미일김치 사이의 기술투자 MOU 체결도 진행됐다. 양사는 앞으로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부강 흑룡강성 수분하시 부시장은 “양국은 자연자원, 노동력, 시장, 산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이가 있으며 상호 보완성, 협력 잠재력이 거대하다”며 “수분하시는 한국기업이 수분하시와 같은 플랫폼을 잘 활용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중국, 특히 동북지역의 다분야의 교류 협력을 더욱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
▲부강 중국 흑룡강성 수분하시 부시장.
▲부강 중국 흑룡강성 수분하시 부시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81,000
    • -0.95%
    • 이더리움
    • 4,613,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747,000
    • +8.03%
    • 리플
    • 2,172
    • +12.19%
    • 솔라나
    • 354,700
    • -3.35%
    • 에이다
    • 1,514
    • +24.51%
    • 이오스
    • 1,081
    • +13.19%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611
    • +5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50
    • +3.66%
    • 체인링크
    • 23,010
    • +8.79%
    • 샌드박스
    • 528
    • +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