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LG텔레콤 전용 ‘지상파DMB 특화폰(LT-100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내주부터 출시되는 'LT-1000'은 지상파DMB폰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 제품은 지상파DMB 안테나가 내장된 이어폰을 장착 DBM 시청이 가능하여 별도의 안테나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는 소비자의 편리함을 위해 이어폰 모드와 스피커 모드가 지원되어 주변상황에 맞게 TV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고급스러운 ‘착탈식 일체형 휴대폰 줄 안테나’를 기본 액세서리로 추가 제공한다.
멀티태스킹 지원으로 지상파DMB 시청 중 백그라운드 플레이 기능을 이용해 ez-I 접속을 제외한 문자 송수신, 각종 메뉴 진입 등이 가능하고, MP3 플레이어로 음악감상 하면서 SMS 전송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외장메모리(Micro SD)가 지원되고, 모바일 뱅킹, 13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전자수첩, 지하철 노선도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색상은 블랙이며,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