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이에스는 지난 12일 러시아지역 가스액화(GTL) 사업 및 에너지자원개발사업 진출을 위해 RBL에너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RBL에너지는 GTL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법인 Est-Invest사 및 유전을 보유하고 있는 Zao Chedty Neft사, Capital Oil사, Asteron Oil사 등 4개사의 지분취득에 대한 원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총 추정매장량 9억배럴)
회사측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실사과정을 거쳐 본계약 체결을 예정으로 현재 RBL에너지는 러시아지역 유전보유회사의 발행주식을 소유 또는 인수협상 중에 있으며, RBL사와의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보증금으로 200만달러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기술을 이용해 액화가스 사업 진출 및 유전 지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자원개발 소식이 알려진 유리이에스의 주가는 현재 전일대비 580원(14.91%) 오른 4470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