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삼성생명의 삼성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

입력 2016-10-19 1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생명의 삼성증권 자회사 편입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행 보험업법은 보험회사가 다른 금융사의 지분을 15% 이상 취득할 때 금융위에서 자회사 소유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8월 이사회를 열고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증권 지분 8.02%(613만2246주)를 2342억 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증권의 지분이 11.14%에서 19.16%로 높아지면서 금융위의 승인이 필요해 졌다.

지분 매입 당시 삼성생명은 시너지 창출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자회사 편입이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하는 삼성그룹 금융지주사 체제 전환의 일환일 수 있다는 시각도 내놓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69,000
    • -1.81%
    • 이더리움
    • 4,606,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1.62%
    • 리플
    • 1,914
    • -7.22%
    • 솔라나
    • 344,000
    • -3.1%
    • 에이다
    • 1,363
    • -8.09%
    • 이오스
    • 1,128
    • +4.93%
    • 트론
    • 284
    • -3.73%
    • 스텔라루멘
    • 720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4.36%
    • 체인링크
    • 23,520
    • -3.72%
    • 샌드박스
    • 78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