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오패산터널 총격전’ 경찰 1명 사망…“인터넷 보고 살상무기 만드는 세상” “순직하신 경찰관님의 명복을 빕니다”

입력 2016-10-20 0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제(19일) 저녁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성북구 오패산터널 근처에서 폭행 용의자로 경찰에 쫓기던 A 씨(46)씨가 갑자기 경찰과 시민들을 향해 사제총 10여 발을 난사한 겁니다. 폭행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강북경찰서 소속 김창호 경위가 이 과정에서 총격을 받아 끝내 숨졌습니다. 조사결과 A 씨는 미성년자 성폭행 등으로 복역한 뒤 2012년 출소 했으며, 전자발찌 착용자였지만 범행 직전 이를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체포 당시 A 씨는 방탄조끼에 헬멧을 착용한 상태였고, 가방에서는 사제 총기 16정과 칼 7개, 폭발물까지 나왔습니다. 경찰은 성 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오패산터널 총격전’에 네티즌들은 “인터넷 보고 살상무기 만드는 무서운 세상” “순직하신 경찰관님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96,000
    • -4.57%
    • 이더리움
    • 4,642,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6.17%
    • 리플
    • 1,866
    • -8.57%
    • 솔라나
    • 318,200
    • -8.22%
    • 에이다
    • 1,258
    • -12.94%
    • 이오스
    • 1,103
    • -4.75%
    • 트론
    • 265
    • -8.62%
    • 스텔라루멘
    • 615
    • -13.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00
    • -6.66%
    • 체인링크
    • 23,270
    • -9.7%
    • 샌드박스
    • 876
    • -1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