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카카오프렌즈’ 생활소품 판매

입력 2016-10-20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활소품 매출 매년 늘고 있어…올해 12.3% ↑

▲CU, ‘카카오프렌즈’ 생활소품.(사진제공=CU)
▲CU, ‘카카오프렌즈’ 생활소품.(사진제공=CU)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생활소품 시리즈 ‘프렌즈 에브리데이’를 이달 20일부터 단독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머리끈, 실핀, 네일케어세트, 옷핀, 기름종이, 헤어롤, 반짇고리 등 총 16가지 생활소품이다. 해당 제품들은 어피치, 무지, 네오, 라이언 등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들로 디자인 됐다. 또 편의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생활소품 구매율이 높은 만큼, '프렌즈 에브리데이' 패키지에는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적용했다.

상품은 전국 1만 여 CU에서 전용 뷰티존을 통해 판매되며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U는 카카오프렌즈와의 이번 협업 계기로 생활소품의 주소비객층이자 캐릭터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10~20대 여성들에게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이 생활 속 가장 가까운 소비채널로 자리매김하면서 생활소품 등 목적구매율이 높은 비식품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CU의 생활소품 매출은 해마다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생활소품의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2014년 10.9%, 2015년 10.5%에 이어 올해도 전년 대비 12.3% 매출이 증가했다.

BGF리테일 생활소품팀 박진용MD는 “남녀노소 생활 속 잦은 필요를 느끼게 되는 생활소품이야말로 편의점의 존재감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상품”이라며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일상 속 남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15,000
    • -4.77%
    • 이더리움
    • 4,626,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6.24%
    • 리플
    • 1,863
    • -9.25%
    • 솔라나
    • 317,100
    • -9.32%
    • 에이다
    • 1,275
    • -12.67%
    • 이오스
    • 1,126
    • -3.51%
    • 트론
    • 268
    • -7.9%
    • 스텔라루멘
    • 613
    • -15.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7.01%
    • 체인링크
    • 23,060
    • -10.86%
    • 샌드박스
    • 867
    • -16.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