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6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 전시컨벤션센터 전시장 2홀에서 개막된 이번 박람회에는 약 1000명이 참석했다.
2004년부터 매년 10월에 3일간 개최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120여 개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관람객만 연인원 16만 명에 달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무총리, 중소기업청장, 대구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한 유공 상인과 시장 등에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박재홍 서울 마장동축산물시장 조합이사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그 외 대통령 표창 8점 등 모두 77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전국 125개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