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공정평가시스템’ 금융공기업 최초 도입

입력 2016-10-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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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8일 성과중심 문화 정착의 기틀인 ‘공정평가시스템’을 금융공기업 중 최초로 노사합의를 통해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은 객관적인 평가 절차 수립을 통한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결과 공개 확대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절차 개선 △평가결과 피드백 강화 △평가자 제척제도 도입 및 간부직원에 대한 다면평가 실시 등이 있으며, 직원 업무 역량 제고를 위해 연수실적을 평가에 반영토록 했다.

지난 4월 29일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노사합의에 의해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한 예보는 성과연봉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조직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사 공동 실무협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5개월간 운영해왔다.

이번에 최종적으로 노사 간 합의를 통해 평가제도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한 것이다.

예보는 “이번 개선 방안으로 인해 일 중심의 조직문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제도가 확립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고, 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했다.

예보는 앞으로도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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