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협력사 지에프텍을 찾은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가 협력사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
㈜한화는 이태종 대표가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전자분야 주요 협력사 지에프텍을 찾아 상생경영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지에프텍은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한화에 전자식 시한신관용 전자모듈, 산업용 전자뇌관 등을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1년 예상치 못한 수요 감소로 인한 자금난으로, 창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한화는 당시 지에프텍에 자금 지원과 함께, 신규 분야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한화의 상생지원 정책으로 지에프텍은 2012년 경영 정상화를 이루게 됐고, K560(155㎜탄 전자식 시한시관)과 천무의 전자부품 등 주요 신규 품목 개발에도 성공했다. K560은 올해 약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종 대표는 20일 협력사인 지에프텍을 방문, 사업 현황을 살피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대표는 올 하반기에 주요 협력사들을 직접 방문해 상생경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는 “협력사도 엄연한 우리 가족이기에 동반성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 서로 목표한 바를 이루며 함께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