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국내‧외 음악 시장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앞 야외행사장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뮤직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서울 뮤직 포럼’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콘퍼런스’는 MTV아시아, 데파페페 등이 참여해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쇼케이스’에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디 뮤지션을 중심으로 한국의 인디음악을 홍보한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국내‧음악시장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디 뮤지션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2016(GMF)’과 협력해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뮤지션과 함께하는 포토존, 음원 감상, 보드게임, 플리마켓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장영민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국내 인디음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려 해외 진출의 계기를 마련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조성하겠다”며 “교류와 소통을 통해 인디음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도 삼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