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탄산주 제품은 ‘스카치블루 하이볼’과 ‘순하리 소다톡 클리어’ 4종, ‘순하리 와일드펀치’ 2종으로 모두 캔 제품이다.
‘스카치블루 하이볼’은 롯데주류의 정통 위스키 ‘스카치블루’의 원액에 탄산을 가미한 제품이다. 정통 위스키 고유의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7도, 출고가는 1265원이다.
롯데주류는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하이볼’ 인기에 발맞춰 이 제품을 기획했다. 휴대와 운반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캔 패키지를 적용했다.
과일 탄산주 ‘순하리 소다톡 클리어’는 소주 베이스에 부드러운 과즙과 깨끗한 끝 맛이 특징인 캔 제품이다. 이를 강조하려고 제품명에 ‘클리어’를 넣었다. 종류는 사과, 청포도, 바나나, 망고 4종으로 알코올 도수는 3도, 출고가는 1067원이다.
8월에는 기존 탄산주들의 낮은 도수와 달콤한 맛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또 다른 과일 탄산주 ‘순하리 와일드 펀치’도 선보였다.
이로써 기존에 선보인 ‘순하리’ 병, 페트 제품에 캔 패키지를 추가하고 다양한 맛까지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것이 롯데주류의 전략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며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맛으로 탄산주 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