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6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황교안 국무총리(왼쪽)가 곽범국 예보 사장(오른쪽)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보는 지난 2011년부터 정기적인 전통시장 방문, 시장상인 대상 생활금융교육 실시, 전통시장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
전통시장 방문의 경우 매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애용을 권장하는 행사를 가져 2011년부터 303회, 4100여 명이 참여했다.
2012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상인대학에 약 500회에 걸쳐 예금보험제도 안내,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해 시장상인의 자립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또 교육 여건이 열악한 상인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기자재 지원 사업을 실시해왔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이번 수상은 예보가 지난 5년간 꾸준하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예보는 향후에도 예금자보호 및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