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SK텔레콤과 ‘데이터집중장치’ 관리 기술 개발 계약

입력 2016-10-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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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는 SK텔레콤과 사물인터넷(IoT) 통신기술인 로라(LoRa)모듈 적용 데이터집중장치(DCU) 관리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인스코비와 SK텔레콤이 국내외 IoT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새로운 사물인터넷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계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인스코비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압원격검침망(AMI) 구축 핵심 장비인 데이터집중장치에 SK텔레콤의 로라 통신모듈을 탑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유선네트워크 구축기술인 전력선통신(PLC)을 이용하는 AMI 망과 SK텔레콤의 로라 모듈을 탑재해 무선으로도 관리가 가능한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데이터집중장치’의 인터페이스 및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SK텔레콤의 로라는 저전력과 주파수의 규제가 없는 900MHz 대역을 기반으로 한 통신 기술이다. Long Range의 약자로 3G나 LTE와 달리 광범위한 커버리지, 적은 대역폭, 긴 배터리 수명, 저전력 등의 특징을 가진 IoT 전용망의 대표적 기술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 AMI 원격검침에서 유선네트워크와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망인 로라가 결합된 상용화가 가능한 원격검침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및 해외에 판매가 가능한 상용화 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발표한 ‘사물인터넷 수요 및 시장동향’에 따르면, 세계시장의 사물인터넷 시장은 2025년까지 연간 최소 3조9000억 달러에서 최대 11조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는 2015년 3조8000억 원에서 2022년 22조9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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