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한 상태로 장을 종료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포인트(-0.60%) 하락한 651.77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383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50억 원을, 기관은 349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숙박·음식(+0.89%)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전기·가스·수도(+0.46%)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광업(-8.43%) 운송(-2.0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교육서비스(-1.30%) 통신방송서비스(-1.00%) 부동산(-0.87%)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사료(+1.86%), 풍력에너지(+1.51%), 자전거(+1.37%), 자동차(+0.59%), 보험(+0.57%)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전자결제(-2.13%), LBS(-1.63%), 게임(-1.47%), NFC(-1.40%),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26%)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추세로 마감했다.
코미팜이 1.69% 오른 4만2200원에 마감했으며, 씨젠(+1.14%), 셀트리온(+0.95%)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휴젤(-8.97%), 메디톡스(-4.52%), CJ E&M(-2.33%)은 하락했다.
그외 디엠씨(+19.84%), 프리엠스(+19.12%), 인포마크(+17.04%)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손오공(-13.08%), 나노(-9.09%), 썬코어(-9.06%)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에이치시티(+29.81%)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8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699개다. 7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5원(+0.57%), 일본 엔화는 1093원(+0.55%), 중국 위안화는 168원(+0.2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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